연준, 기준금리 동결…무역 불확실성 속 경기 둔화 우려
[워싱턴=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4.25%~4.5% 범위로 동결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유지되고 있는 수준으로,
최근의 금융시장 변동성과 미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정책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했다”며
“위원회는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이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위험요소에 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실업률 상승과 물가 상승의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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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는 시장의 예상과 부합했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는 여전히 건전한 상태”라면서도
“현 상황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10%의 전면적 수입관세 조치와 이후 이어지는 무역협상 과정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 위해 관망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관세로 인해 물가는 오르면서도 경제성장은 둔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이날 발표 이후 뉴욕 증시는 일시적으로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곧 회복했고,
다우지수는 약 300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다만, 연준의 신중한 경제 진단이 위험자산에는
부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로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보고 있다.
현재로서는 7월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며,
올해 총 세 차례의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무역정책이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와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통화정책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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